hero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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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보자를 위한 개선점: 시스템의 직관성과 친절함

POE2는 전작의 복잡한 시스템을 개선하여 신규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접근성을 높였다.

 

패시브 트리 간소화

  • 천 개가 넘는 노드: 전작 POE1에서는 빌드 선택지가 천 개가 넘는 방대한 패시브 트리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
  • 간소화된 노드 시스템: POE2에서는 주요 노드만 제공하고, 선택지를 점차 확장해가는 구조로 변경되어 빌드 선택이 보다 쉬워진다.

페스 오브 액자일1 홀리...

직관적인 스킬 시스템

  • 기존 POE1은 스킬 설명이 복잡하여 각 효과를 이해하기 위해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했지만, POE2에서는 이를 직관적으로 변경하였다.
    예: "공격 속도 증가" 또는 "공격 피해량 증가"와 같은 명확한 설명을 제공한다.
  • 추천 보조 스킬 잼 시스템이 도입되어, 처음에는 몇 가지 선택지로 시작하고 플레이어가 익숙해질수록 옵션이 확장된다.

초보자를 위한 스킬 가이드

크래프팅 시스템이 간소화되고, 각종 빌드 가이드가 게임 내에 제공된다. 초보자들이 다양한 빌드를 실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 난이도: 도전적이면서도 접근 가능한 설계

 살짝 빡세면서도 안어렵게 만들었다?? 어떻게 ?  패오엑1은 사실상 뇌지컬 게임이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빌드업이 중요한데 뇌지컬요소를 살짝 줄이고 피지컬요소를 올렸다.

 

통곡의 벽 : 늑대 백작

학습 장벽 감소와 피지컬 난이도 증가

  • POE2는 초보자를 위한 시스템적 배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피지컬(조작 능력)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다. 몬스터와 보스들의 공격 패턴이 더 다양하고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전투에서 반응 속도와 전략이 중요하다.

액트 보스의 도전적 난이도

  • 늑대 백작(Wolf Baron): 액트 1의 최종 보스이자 "뉴비 절단기"로 불리며 초보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보스이다. 그러나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적의 패턴을 이해하면 공략 가능하다.
    초보자 팁:
    • 무리하게 공격하기보다는 여유롭게 딜 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존력을 높이고, 물리 방어력을 강화해야 한다.

빌드와 장비의 중요성

POE는 기본적으로 **"빌드 제작 게임"**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빌드 구성과 장비 업그레이드가 게임의 핵심이다. 전작보다 빌드 설계가 쉬워졌지만, 여전히 장비 업그레이드와 적절한 스킬 트리가 요구된다.



3. 그래픽과 연출: 몰입감을 더한 디테일

스스로 디아블로를 계승했다고 했으니 디아블로2의 그 분위기를 잘 따라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액트 1,2,3까지 맵 분위기도 따라함

디아블로2 분위기 ㅎㄷㄷ

보스 패턴과 연출

POE2는 보스의 공격 패턴과 연출에 많은 공을 들인 게임이다. 각각의 보스는 고유의 공격 방식과 전략이 요구되며, 단순히 힘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로는 공략이 어렵다.

고어와 호러의 진화(나는 디아블로2야)

참수와 사지 절단과 같은 잔인한 장면이 게임 곳곳에 등장한다.

거미 몬스터, 벌레 동굴 등의 디테일한 묘사는 호러와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2가 58만의 동접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대중성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전작의 깊이를 균형있게 설계했기 때문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의 복잡한 시스템을 개선하면서도, 핵심 재미를 잃지 않은 훌륭한 후속작이다.

디아블로를 좋아하는 유저, 깊이 있는 연구를 좋아하는 유저, 피지컬적 요소를 좋아하는 유저를 모두 겨냥하고 있고, 액트 3까지는 완성도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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